더김포

‘우리마을 지킴이’ 자율방범대, 화합의 장 열려

29일 양곡초등학교 운동장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9/30 [11:21]

‘우리마을 지킴이’ 자율방범대, 화합의 장 열려

29일 양곡초등학교 운동장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3/09/30 [11:21]

 늦은 귀가길 우리 마을의 안전지킴이인 김포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문현익)가 모처럼 긴장의 끈을 늦추고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9월 29일 양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7개 지대에 소속된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포시장, 도의원,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포경찰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단체장도 격려차 참석했다.

시 연합회 문현익 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불철주야 방범활동에 매진하는 6백여 자율방범순찰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오늘 체육대회가 화합과 재충전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유영록 김포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이 우리 김포를 밝고 건강하게 지키는 원동력”이라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이번 체육대회를 환영했다.

한편, 김포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17개 지대로 정회원을 포함해 총 622명이 가입되어 있다. 지대별 매일 담당구역을 방범 순찰할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계도 및 지원, 청소년 보호선도 등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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