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평생학습센터서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26일 독서토론 전문가 육성을 위한 독서토론 리더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김포초등학교와 우미린 아파트(구래동)의 장소 제공으로 두 곳에서 각각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총70명 모집에 90명이 넘는 인원이 접수해 개강 전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이번 강좌는 향후 독서토론 그룹을 이끌어가기 위한 Reading(책읽기), Writing(글쓰기), Speech(말하기) 등 영역별 전문 기법과 논제 발제법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총6차시 과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평생학습센터 박기원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이번 강좌 후 김포시 토론문화 확대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 진행에도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첫 수업을 마친 수강자들은 “첫 수업부터 강사와 강의 내용에 몰입돼 한 차수라도 빠질 수 없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수업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책 속의 담긴 무한한 지식과 의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역 독서공동체를 형성해 개인의 폭 넓은 사고를 확장시키고, 나아가 시민들 간의 공감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