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새마을부녀회는 26일 48국도변과 주요 가로화단을 중심으로 가을국화 600여본을 식재했다.

이른 아침부터 실시한 이번 꽃길 가꾸기 작업은 부녀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클린누리사업과 병행 실시, 도로환경을 정비하고 가로변 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사우동 부녀회는 매년 계절 꽃을 중심으로 주요도로에 꽃길을 조성해 김포 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의 정서함양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책의 일환인 클린누리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도시미관 정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복자 부녀회장은 “꽃길 조성으로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은 가을의 문턱에 서있는 느낌이 들 것”이라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해 이웃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