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7일 상황실에서 2013년 3분기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 관계자를 비롯한,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추진사항 및 운영계획 보고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보고, 4분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유관기관·단체 상호협력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학교폭력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관리자 및 운영위원 대상 연수, 학교 상담인력 역량강화 사업 추진,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보고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폭력 가․피해 청소년 및 부모 지원사업과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추진 중인 우수사업을 발표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김포시 문연호 부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자치단체,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가능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