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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주민대피시설 확충 관계자 회의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9/26 [15:11]

김포시, 주민대피시설 확충 관계자 회의

강주완 | 입력 : 2013/09/26 [15:11]

 김포시는 25일 하성면사무소에서 주민대피시설 확충관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시 이종경 안전행정과장을 비롯해 금년도 확충 대상지(3개소)인 하성면 석탄1리, 통진읍 귀전3리, 동을산3리 주민대표와 각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행정과장은 시공업체에게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성실하고 완벽한 시공을 당부하며, 주민들에게 대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는 한편, 공사와 관련된 각 분야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포시 주민대피시설은 북한의 포격과 같은 국지도발시 접경지역 주민의 대피와 안전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하성면 9개소, 월곶면 3개소 등 총12개소가 건립돼 있으며, 올해는 약 7억6천만원을 들여 3개소를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된 11월 이후에는 유사시 주민의 대피소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평상시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회의실, 체력단련장, 탁구장 등 편의시설로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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