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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포 양촌산단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9/24 [13:01]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포 양촌산단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

강주완 | 입력 : 2013/09/24 [13:01]

 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양촌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우리별 회의실에서 김포시를 방문한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함께 양촌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양촌산업단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활동 애로 사항과 관련해서는 산업단지를 알리는 대형 안내판 설치를 비롯해 기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버스 노선의 신설・확대와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을 토로하며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기업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니 참으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여러분들께서 건의하신 여러 가지 애로 사항에 대하여는 도에 돌아가 다시 한번 정리해 예산확보 방안이라든지, 타 기관과의 협의 문제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있어서 불합리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정책적 건의를 통해 시정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우리시 관할 구역내 위치한 산업단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서라면, 경기도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이 끝난 후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석 회장의 안내로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주)우리별 공장, 최선희 회장의 안내로 위생용 종이제품을 생산하는 (주)케어 공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명절을 앞두고 조업에 한창인 근로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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