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9. 23(월) 14:00, 사우고에 이어 김포제일고등학교에서 가고 싶은 학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교방문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학부모,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경기경찰홍보단, 학생, 학부모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포경찰서는 김포제일고등학교 학교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전교생이 지켜보는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학생 2명(손태섭, 우지영)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경찰 홍보단을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공연 창작극 ‘멈춰’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진행되었으며 학교폭력 대처방법과 신고 전화번호 117홍보를 가미하여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자연스러운 교육 및 홍보 효과를 올리는 기회도 되었다.

경기경찰 홍보단은 경찰활동상을 홍보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공감받은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싸이의 젠틀맨, 알랑가몰라 등 노래를 경찰스타일에 맞게 패러디하여 언론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상장을 수여받은 우지영 학생은 “조금 있음 졸업을 하는데, 학창시절이 끝나기 전에 이런 좋은 행사를 볼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경찰관에게 감사하다”라고 하였고, 또한 학생들과 같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경찰관들이 말로만 학교폭력을 근절 한다는게 아니라 오늘과 같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고맙고 믿음이 간다.”라고 말했다.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전 경찰관 및 학교‧학부모‧학생‧ 등 여러 기관과 합동하여 청소년들이 가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