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용인시장 거리에 줄지어 차려진 노점과 떡전거리를 방문해 점포상인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힘든 점은 없느냐", "장사는 잘 되느냐"고 물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제품의 가격을 물어보며 지갑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꺼내 토란과 청국장, 감, 천도복숭아, 갈치, 떡 등을 구입했다.

한 전집에서는 상인이 "바쁠 텐데 재래시장을 찾아줘 고맙다"며 모듬전을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시장방문과 함께 하반기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역점을 둘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