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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승인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9/18 [10:04]

김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승인

강주완 | 입력 : 2013/09/18 [10:04]

김포시는 ‘김포시 하수도정비 기본 계획(변경)’을 9월 10일자로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30만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중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의 기본계획을 변경해 하수도에 관한 장기적, 종합적 계획수립과 하수도 보급을 통한 수질개선․시설계획의 방향을 제시 승인을 받았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법적사항으로 20년 단위로 내다보고 5년마다 타당성여부를 검토해 재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승인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반복되는 취약지역의 하수도 침수대응 능력을 향상,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계획 수립을 위해 20년 빈도의 강우량으로 설계된 주간선 하수관거를 30년 빈도로 늘려 우수관리대책을 강화했다.

또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과 연계하고 한강시네폴리스, 경인아라뱃길, 뉴타운, 지구단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30년 목표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승인으로 인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수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수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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