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동장 이성구)은 김포시 최초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우동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

정보 알리미 서비스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전략추진에 발맞추어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민원처리절차, 주요행사, 시민혜택정보,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며, 방문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민원실에 설치된 IPTV에 정보를 송출하여 반복 재생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 알리미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민원처리절차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개인용무 처리 시 시간이 절약되는 한편, 민원처리 대기시간 동안 시야를 화면에 둘 수 있어 지루함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지금까지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여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에 지루함을 느꼈는데, 정보알리미 서비스가 시작되면 각종 정보도 얻고, 무료함도 없어질 것 같다”며 정보알리미 서비스를 적극 반겼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사우동은 김포행정의 중심지로서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빠르게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사업 배경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우동은 9월말까지 정보 알리미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점차 정보의 질과 양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