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월곶파출소・생활안전협,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9/14 [10:00]

월곶파출소・생활안전협,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

강주완 | 입력 : 2013/09/14 [10:00]

 김포시 월곶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지난 10일 분진중학교 교장실에서 지역 모범학생 2명에게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11일에는 추석을 맞아 관내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가연마을에 계란 등 50만원에 상당하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양계장을 운영하는 위원은 계란을, 슈퍼를 운영하는 회원은 화장지를 기증했다.

20명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안전협의회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을 위해 유해업소 단속, 관내 우범지역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은 월곶을 더욱 안전하고 인심 좋은 농촌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안전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파출소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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