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에 들어선 자원화센터 내 주민편익시설(김포한강스포츠센터)이 공식 개장에 앞서 오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주중 무료 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009년 9월 착공해 2년 8개월 만에 시설을 완공한 김포시 주민편익시설은 자원화센터 부지 내에 건축면적 2,250㎡, 연면적 5,478㎡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무료 개장은 주민편익시설 내의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시설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 12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일시 수용인원은 수영장 200명, 헬스장 40명, 에어로빅시설 30명으로 제한되고, 시설이용에 따른 개인물품은 이용자가 직접 지참해야 한다.

이번 주민편익시설 임시 개장으로 그동안 한강신도시 내에 부족했던 수영장 등 편익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되는 한편 이용객들에게는 건강증진과 건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확보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에서는 무료개장을 거쳐 10월 1일부터 공식 유료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시설 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나 자원화센터 홈페이지(http://kimpoclean.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