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9월 6일(금) 오후 3시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및 특수교사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주제로 특수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원선숙(양곡초 교사) 강사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보호방안,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 사례별 장애인 차별 금지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또한 참석한 교사들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간의 인권이 충돌할 경우 극복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영(사우초 교사, 김포특수교육연구회 회장) 강사는 개별화교육계획 및 작성의 실제, 학급운영 사례 등 특수학급 담당 교사로서의 오랜 경험이 축적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저경력교사들의 호응을 받았다.

유현초 김민희 교사는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사례들이 특수학급 운영 및 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교육장(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특수교육 담당교사를 격려하면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