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은 30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풍무동 개청 10주년 기념 ‘주민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풍무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문연호 부시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 3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개청 1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솜씨를 갈고 닦은 크로마하프,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보이며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서예 및 미술작품 전시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병욱 주민자치위원장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주민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갖게 돼 뜻깊다”며, “작품전시와 행사준비에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행사를 마무리 하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풍무동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지난 10년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