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31 [09:59]

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강주완 | 입력 : 2013/08/31 [09:59]

 김포시는 30일 문연호 부시장 주재로 『2013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적극적으로 체납액 정리에 나섰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차량등록사업소, 토지정보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세외수입 미납액이 많은 상위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체납 징수실적 및 체납자 독려 활동 등을 보고하고, 체납액 정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논의했다.

그동안 총 징수목표액 63억 중 28억을 징수해 4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전국재산조회 후 압류를 실시하는 등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4년에는 스마트 고지・납부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납부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문연호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시의 중요한 재원임을 인식하고, 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