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규지정된 35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확정 발표하였다. 오늘 발표에서 김포대학교는 평가지표가 개선되어 부실대학에서 벗어났다.

2010년 잠재 우량대학이었던 김포대학교는 중요한 시점에서 선택과 결정의 시기를 놓쳐 2011년 12월 “경영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김포대학교는 이에 주저앉지 않고, 정도(正道)를 통한 법인의 정상화와 유능한 리더와 함께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2012학년도 등록금 7% 인하와 더불어 2013학년도 장학금65억 조성이라는 대폭적인 장학금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2년간의 각고 끝에 2013년 재학생충원율 93.2%, 전임교원확보율 57%, 장학금 지급율 17.4%, 취업률66.1%, 교육비환원률 126% 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대외적으로는 경기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경기도/김포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참여기관 선정(산업인력관리공단/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선정(중기청/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참MOU 체결(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주관사업자 선정(중소기업청)을 기반으로 2013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1위, 수도권 2~3년제 47개 대학중 취업률 7위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로써 경영부실대학에서 벗어난 김포대학교는 금년 하반기에 예정된 기관평가 인증을 통하여 재도약과 대학발전계획 “비전 HOPE2020”을 토대로 학생중심의 투명한 대학 경영, 최고수준의 특성화 학부운영, 그리고 폭넓은 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속의 글로벌 명품 대학교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대 학 명	주요성과(2011→2013년)
김포대학교	등록금 7% 인하, 재학생충원율(82.5%→93.2%) 전임교원확보율(39.4%→57.0%) 장학금 지급율(8.9%→17.4%) 취업률(46.5%→66.1%) 수도권 2~3년제 47개 대학 중 취업률 7위 교육비환원률(7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