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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곶면방위협의회, 안보견학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29 [13:59]

김포 대곶면방위협의회, 안보견학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3/08/29 [13:59]

 김포시 대곶면방위협의회는 26일 충청남도 금산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비롯해 부소산성, 고란사, 백마강 등을 돌아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칠백의 총’은 선조25년 조헌의 의병과 영규의 승병이 합군해 청주성을 수복하고 남은 의병 700인을 이끌고 금산으로 진격, 막강한 왜군과 혈전 끝에 전원이 순절한 곳으로 이날 방문한회원들은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국토수호를 위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성 의장은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니 역사속 현장에 서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주민 안보의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곶면 방위협의회는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안보 수호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단체로 나라사랑운동 전개, 군․경 위문 등 향토방위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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