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에서는 관내 25개교 초등학교의 1,300여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실질적인 아동안전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5. 11일부터 시작하여 상반기 13개교 활동을 마치고, 하반기 신학기를 맞아 8. 28일부터 장기동 소재 가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개교를 12. 4일까지 연중행사로 계획하여 매주 수요일을 ‘학교방문의 날’로 지정,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하교시간대에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번 릴레이 합동캠페인 행사는 어머니폴리스 회원 30여명씩 조를 편성, 교사․아동안전지킴이․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매주 1개교씩 방문하여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성폭력‧납치‧유괴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주변 취약지 집중순찰 및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 길건너기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 홍보,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하여, 아동안전 보호역할 책자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부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안전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내어 금년도 학교주변 어린이대상 성범죄 및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은 “어머니들이 아동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에 큰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다”며 의지를 다졌고,

 또한 고창경 서장은 “대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 협력단체 등이 다같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 하는 것이야 말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는 것이며, 새학기부터는 중학교 어머니폴리스(가칭)까지 확대하기 위해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