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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치료교육 연수로 긍정 바이러스 전파!

김지은기자 | 기사입력 2009/02/08 [00:00]

특수 치료교육 연수로 긍정 바이러스 전파!

김지은기자 | 입력 : 2009/02/08 [00:00]
-김포교육청 특수교사 치료교육 연수 실시-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2월 3일(화) ~ 2월 4일(수) 2일간 김포신풍초등학교에서 김포관내 특수교사 4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질 향상을 위한 특수교사 치료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김포교육청 특수교사 치료교육 연수는 '특수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특수교육의 질 개선'과 '특수교사들에게 적절한 특수치료 응용할 수 있는 능력 강화'의 목적으로 김포관내의 유?초?중?고 특수교사와 특수치료교사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신풍초 시청각실에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음악치료, 심리운동치료,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교육과정 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들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것에 있어 수월하도록 진행되었다. 심리운동치료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운동동작과 활동들을 교사들이 실제로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가운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 음악치료는 각 교사들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역할과 교사의 역할을 번갈아 가면서 실습함으로서 학생들에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안해 내기도 하였다. 웃음치료는 특수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버리고 교사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긍정적인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나미선(김포교육청 치료교사)은 “2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겁게 연수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하였고 유순주(하성중 특수교사)는 "연수에 참여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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