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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읍 주민자치센터, 안심마을 시범사업 선정 설명회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26 [13:45]

김포 양촌읍 주민자치센터, 안심마을 시범사업 선정 설명회

강주완 | 입력 : 2013/08/26 [13:45]

 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센터는 안전행정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시행중인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안전행정부 생활안전과 양대성 사무관과 민간협력선정위원회 위원인 이명선 이화여대교수를 비롯, 김포시 안전행정과 이종경 과장과 유관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사업대상지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안심마을 제안신청의 개요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설명과 사업대상지(양곡리, 구래리 일부)를 현장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은 전국 주민자치회 시범지역 31개 읍면동 중 10개 읍면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양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초 사업에 공모해 13개 읍면동에 선정됐고 이 날 설명회의 결과에 따라 최종 10개 시범사업 지역이 결정되게 된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양촌읍 구시가지는 뉴타운사업의 무산 이후 지역전체가 슬럼화 되고 침체됐다”며 “안심마을 사업선정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역설했다.

한석구 양촌파출소장 또한 “김포에서도 양촌은 범죄 신고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안심마을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단체 모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명선 교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사업대상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지역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가 아주 높다”고 전하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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