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기자수첩 <비상경제대책상황실 지역경제 살리는데 초석이 되라 >

주진경기자 | 기사입력 2009/02/08 [00:00]

기자수첩 <비상경제대책상황실 지역경제 살리는데 초석이 되라 >

주진경기자 | 입력 : 2009/02/08 [00:00]
“비상경제대책상황실 지역경제 살리는데 초석이 되라 ”김포시가 서민경제 안정과 김포 지역경제 살리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가뜩이나 어려운 김포경제 상황에서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침체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의해 각종 경제 시책을 마련을 위해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갖은 것이다.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은 총괄역할을 담당하는 종합상황반과 재정조기집행반, 기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반, 건설대책반, 녹색산업육성반 등 5개 반과 자문위원회로 구성됐다.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시정을 비상경제 응급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경제대책상황실을 설치한 것이다. 또한 재정의 조기 집행과 기업지원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지역경제가 안정화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포시의 이 같은 계획은 행정안전부 발표에서도 효과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내수침체 및 성장 위축세 심화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1월중 추진실적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3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시가 금년도 집행할 예산은 이월액, 기금 등을 포함하여 총 7,181억 원이며, 1월 현재 767억 원의 자금을 집행, 11%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어려운 여건에 빠져있는 현 상황에서 김포시의 노력은 높이 살만 하다. 그러나 이것들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의 상황이 재난에 준하는 국가위기인 만큼 끊임없는 노력이 꼭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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