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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뉴스

박 대통령, 인천 남동공업단지 현장방문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19 [17:42]

청와대 뉴스

박 대통령, 인천 남동공업단지 현장방문
강주완 | 입력 : 2013/08/19 [17:42]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 남동공업단지를 방문하였다. 박 대통령은 "뭐든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잘 듣고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우선 현장에서 받은 건의사항은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다 보면 피부에 와 닿는,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다리를 놓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중견기업 됐다고 획일적으로 혜택이 없어지고 오히려 규제가 늘어나면 누가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상의 허점, 이것은 확실하게 과감하게 개선하고 각자 형편에 맞는 그런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외로 나가려고 하는 부분도 많이 계시잖아요. 이번에 중국도 가보니까 대기업과 동반진출해서 상당히 발전하는 중소기업도 많이 봤습니다. 해외시장을 개척하려고 하는 분들한테는 네트워크 면에서나 인력이나 경험이나 이런 쪽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산업부, 중기청, 코트라, 무역협회 유관기관들이 전부 협력 네트워크를 잘 만들도록 점검해서 수월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꼭 좀 조처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또 공업단지 내 보육시설이 있어서 안심하고 아기를 맡길 수 있는 것은 그 어떤 경우보다 제일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정부예산으로 각 산단 이런 곳에 보육 시설 같은 것을 예산 부족으로 많이 못하고 있더라고요. 재정은 한정돼 있고 쓸 데는 많고 그렇지만 일자리와 관련된, 또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이런 부분은 우선적으로 예산을 많이 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도 해야 되고 저것도 해야 되고 전부 나누다 보면 뭐 하나 와 닿지 않거든요. 우리가 지금 최고 목표로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느냐. 또 취업을 지원하느냐 이것이기 때문에 예산도 이런 산단이나 공단 같은 곳 보육시설 지원하는 데 과감하게 해서 편의를 준다든다 이렇게 가지 않으면 아무리 정책을 펴도 체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정책을 편다면서 현장에서 체감이 되고 달라졌구나 하지 않으면 헛수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확실하게 표가 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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