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1동주민자치센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한 낮 기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전력난 해소를 위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포1동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회의를 갖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강의실 및 헬스장 내에 실내온도를 28도로 유지함과 동시에 에어컨 가동시간 줄이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로 정하고 이용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은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강근 동장은 “에너지 절약은 안쓰는 코드 뽑기 등 주변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올여름 초유의 전력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불편함을 조금씩 참고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