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전국적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김포시는 지난 14일 김포시자율방재단과 함께 김포소방서, 홀몸노인 및 거동 불편자 가구, 무더위 쉼터 등에 금빛수 5,000병을 지원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운영·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소방서를 방문한 노순호 재난안전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폭염대응 응급구급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와 김포소방서와의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재난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무더위 쉼터를 방문·점검한 노 과장은 쉼터 내 냉방기 적정온도 유지, 쉼터 안내판 설치, 폭염대비 각종 홍보물 등의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홍보와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