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김주섭)은 지난 8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경인교육대학교 부설 융합영재교육연구소(소장 이재호)에서 주최한 ‘2013년 ICT 기반 창의적 인재 육성’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김주섭 교육장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집과 가족을 잠시 떠나 새로운 학습 활동을 위한 캠프에서 타인의 대한 배려심을 기르고 창의성 신장과 정보과학 관련 소양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요즘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유념에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지청에서 모든 참가비를 지원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총 7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평소 수업 시간에 다루지 못한 정보과학 분야의 ‘플래시를 활용한 네트워크 개념 이해’에 대한 집중학습을 1박 2일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수준별 애니메이션 제작 소양 교육을 통해 ‘나만의 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산출물을 제작하였고, 산출물 중 김포중 2학년 이건 학생의 발전 방법에 따른 전력량과 환경오염을 네트워크 개념으로 나타내는 작품이 이번 캠프의 최우수 산출물로 선정되어 융합영재교육연구소장의 상장이 수여 되었다. 이건 학생은 최근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블랙아웃이나 순환단전 등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확한 전력수요량에 대한 예측이나 올바른 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산출물을 제작했다고 수상소감에서 밝혔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회에 걸친 사전 답사를 통하여 안전시설 및 설비 점검을 실시하였고, 출발 전 버스기사 음주여부 측정과 캠프에 참여한 교사들의 매시간 임장지도 등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포 지역 영재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재능 나눔 봉사활동,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