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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2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보강연”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13 [13:15]

김포2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보강연”

강주완 | 입력 : 2013/08/13 [13:15]

 김포시 김포2동주민센터는 12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국가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강연을 펼쳤다.

김포시 자유총연맹에서 주관해 60여명의 관내 청소년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고정출연중인 탈북인 유현주 강사가 ‘북한의 실상과 우리 안보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를 전달했다.

유 강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주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내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통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것을 막연히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느낀 점들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금번 안보강연은 김포2동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속 응급처치 배워보기,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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