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학교에서 야영을 하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김포 통진초등학교 청소년단체(컵, 걸스카우트, 아람단) 연합 교내 하계야영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07 [15:32]

학교에서 야영을 하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김포 통진초등학교 청소년단체(컵, 걸스카우트, 아람단) 연합 교내 하계야영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3/08/07 [15:32]

 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이근래)의 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아람단에서는 2013년 8월 6일∼7일 1박 2일간 하계 수련활동으로 교내에서 연합 야영을 실시하였다.

이번 하계 수련활동은 당초 강원도 지역으로 다녀오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교내 활동으로 대체하여 학생들의 심신 수련과 학생들 간의 유대감, 자립심을 키우는 교내 수련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교내 하계야영에서는 신호법, 매듭법, 응급법, 민속놀이, 심폐소생술 교육 등 5가지 과정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담력훈련 등의 활동이 있었는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김포 소방서와 연계하여 소방대원이 직접 훈련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주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저녁식사와 이튿날 아침식사를 준비하여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활동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문 작성을 통해 이번 활동이 매우 유익하였고 교내에서 진행되는 활동이라 더욱 재미가 있었다고 말하였으며, 아람단 김도근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꼈고 여러 단원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심폐소생술과 하인리히 법 등의 교육 등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알게 되어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교내 하계야영은 학생들에게 애교심을 키워주는 한편, 평소 가정에서는 경험해 보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체 활동의 즐거움과 자립심, 독립심을 키워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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