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이회택축구교실(u-13), 금강배 리틀K리그서 우승

원주 학성FC에 6대5 승부차기 승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05 [09:36]

이회택축구교실(u-13), 금강배 리틀K리그서 우승

원주 학성FC에 6대5 승부차기 승
강주완 | 입력 : 2013/08/05 [09:36]

 이회택축구교실(U-13)이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춘천시에서 열린 `제7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2그룹 거두리 구장에서 풀리그로 진행된 U-13 부문에 출전한 이회택축구교실는 4승을 거두며 당당하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회택축구교실은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포츠, 윤화평FC, 이석수FC와 같은 조에 편성돼 예선전을 펼쳤다. 예선 1차전에서 윤화평FC와 만나 4대1 대승을 거두며 승리의 첫 걸음을 뗀 이회택축구교실은 2차전에서 이석수FC에게 4대0 승리를 하면서 금강조(승자조)에 포함돼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풀굿코리아와 만나 2대 0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이회택축구교실은 원주 학성FC를 만나,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승부차기로 6대5 승리로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작년 11월에 첫 구성된 팀이라 믿기기 어려울정도로, 탄탄한 수비력과 특유의 정신력으로 기적같은 승리를 일구었다.

예선전 첫경기 해트트릭과 준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최형우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정해원 이회택축구교실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해 주고 싶다.” 며.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투지와 근성이 유리한 경기를 해낼 수 있었고, 마지막 승부차기까지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었기에 우승까지 이어졌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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