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김포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7월 19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초, 중 18개교 특수학급 재학생 38명을 대상으로 ‘늘해랑학교’를 실시한다.

사우초등학교와 통진중학교는 늘해랑학교 거점학교, 김포시장애인복지관과 중봉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위탁운영을 실시한다고 한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학습과 기능 향상 활동, 지역사회 적응 훈련과 현장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사회통합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학부모들은 자녀 보호와 양육의 의무가 경감됨으로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어 학생,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의 주요 프로그램: 감각요리활동, 영화 관람, 성교육, 체육활동, 원예활동, 캠프활동 ▶ 중봉청소년수련관 주요 프로그램 : 교육마술, 공예창작, 요리교실,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원예치료

▶통진중학교, 사우초등학교 주요 프로그램 : 폼아트, 생활체육, 목공예, 패션 페인팅, 음악, 미술 치료 프로그램

 통진중학교 학부모 K는 “방학 중 진행하는 늘해랑학교를 통하여 양육 및 스트레스 및 부담감이 감소하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가 한층 성장하고 발전하는 보람찬 방학을 보내게 되어 유익하고 좋았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학생들이 늘해랑학교를 통하여 자아성취감과 자립심이 높아지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더 발전하는 늘해랑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