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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하수 배제시설 합동점검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8/01 [14:12]

김포시, 지하수 배제시설 합동점검

강주완 | 입력 : 2013/08/01 [14:12]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김포한강신도시와 고촌물류단지 부지 내 지하수위 저감을 위한 디워터링공법(건축물 하부 지하수 배제공법)이 적용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하수배제시설의 공공하수도 연결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디워터링공법 건축물의 건물하부에 스며드는 지하수는 우수관으로 배출해야 함에도 오수관에 연결 배출해 하수처리장 과부화의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상수도 사용량 대비 하수처리장으로 다량 유입되는 불명수의 원인 중 하나인 지하수 배제시설의 우‧오수관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오수관에 연결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우수관에 연결하도록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한강신도시 및 고촌물류단지 뿐만 아니라 김포시 하수처리구역 내 분류식 하수도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하수처리장으로 다량 유입되는 불명수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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