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금성가족 한마당 샛별 축제 성황리 개최

한여름 밤의 축제로 행복한 교육가족 만들기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22 [09:32]

금성가족 한마당 샛별 축제 성황리 개최

한여름 밤의 축제로 행복한 교육가족 만들기
강주완 | 입력 : 2013/07/22 [09:32]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19일 오후6시부터 밤11시까지 제2회 금성가족 한마당 샛별축제를 개최했다. 샛별축제는 금성교육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개최되었다.

전교생이 45명인 작은 시골학교이지만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급 및 가족 미니올림픽과 단합한마당을 진행하였다.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이후 아버지와 아들 대항의 츄크볼 경기, 어머니와 딸 대항의 하키, 어머니와 아버지 혼합의 대장공경기 등으로 땀을 흘린 후 저녁식사를 하고 가족의 화합을 즐기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로 이기려고 전력을 다해 경기를 뛰는 부모님을 향해 안타까운 응원을 외치고, 가끔은 실수도 하는 어머니와 아버지들을 보며 한껏 웃었다.

권칠종 교장은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은 “금성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가장 가깝고 밝은 샛별처럼 금성초의 미래가 빛날 것이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혜숙학부모회장은 “이번 샛별축제는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어 준비하였으며 올해 공식 출범한 학부모회가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바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잘 못 가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고 아이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샛별축제에 만족을 표했다.

금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가족 화합 샛별축제를 통하여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학기에는 연화봉축제가 예정되어 있어서 더욱 행복하고 하나 되는 가정과 학교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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