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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산불방지 상황실 설치 등 총력태세 구축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9/02/03 [00:00]

김포시, 산불방지 상황실 설치 등 총력태세 구축

강주완기자 | 입력 : 2009/02/03 [00:00]
김포시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울철에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겨울철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기별, 원인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불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발생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했다. 시 대책본부는 산림자원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09년 봄철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앞서 지난 1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청 및 10개 읍ㆍ면ㆍ동에 각각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6명, 산불진화대원 8명, 산림보호감시원 13명, 공익근무요원 2명 등 자체 가용인원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등산객이 많이 찾는 문수산을 비롯한 6개산 1,256㏊에 대하여 단계별 조치 기준에 의거 등산로 폐쇄 및 입산통제도 실시한다. 무단 입산자 및 산림 내 취사행위와 농촌에서 영농 철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ㆍ밭두렁 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에 대하여도 강력한 단속을 통한 과태료처분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 대책본부 관계자는 “봄철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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