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장마철 재난취약지역 특별 안전점검

홍선기 | 기사입력 2013/07/18 [17:27]

김포시, 장마철 재난취약지역 특별 안전점검

홍선기 | 입력 : 2013/07/18 [17:27]

 최근 중부지방에 연일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도로유실, 산사태발생, 주택침수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포시는 17일 축대․옹벽, 건축물 등 재난취약지역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축, 토목, 건설안전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재난취약지역을 방문해 각종 위해요소가 없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돌출된 부분은 즉시 관리주체에게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9조(안전조치명령)에 의거 보수․보강을 통보하고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대나 담장에 금이 가고 산사태 위험징후가 있을 때는 재난안전과로 신고해서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주 침수해를 입는 지역에서는 하수구나 배수구를 정비해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