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지방하천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 및 수질개선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발의

이계원 도의원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16 [14:07]

“지방하천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 및 수질개선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발의

이계원 도의원
강주완 | 입력 : 2013/07/16 [14:07]

 “지방하천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 및 수질개선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을 작성하여 제281회 임시회에 대표발의하고 중앙부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계원 도의원은 건의서에「굴포천」은 현재 3개 광역시․도와 5개 기초자치단체(계양구, 부평구, 부천시, 김포시, 강서구)를 관류하고 있어, 수질오염의 가중과 하천의 유지관리가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국가하천으로서의 승격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내용이 포함되었다.

더욱이 굴포천의 수질은 4~5등급으로 목표수질 4등급 이하로 개선하기 위한 수처리시설 설치와 하수관거 정비, 정화시설 및 하상준설 등의 사업이 매우 필요한 실정으로, 총 소요 예상되는 사업비 3,675억원을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감당하기에는 매우 버거운 실정이다.

따라서 유사한 조건의 안양천, 중량천, 공릉천은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반면, 충분한 자격조건을 갖춘 굴포천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지정을 유보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하천관리 인식의 문제와 주무부처의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에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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