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업 취약계층 해소 나서

재난취약계층 소방서비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16 [09:18]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업 취약계층 해소 나서

재난취약계층 소방서비스
강주완 | 입력 : 2013/07/16 [09:18]

 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소방안전복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9일(26일간)까지 김포의용(여성)소방대 연합대와 합동으로 취약계층 280가구를 방문해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맟춤형 소방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시와 함께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업 추진에 따라 취약계층 선정 및 물품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소방은 화재발생시 초기진화가 가능한 소화기 및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해 119소방서비스 실천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은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안전돌보미를 자청해 외로운 독거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는 등 119소방서비스 실천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소방서는 2010년부터 재난에 취약한 마을·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올 상반기까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1,615가구를 대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설치해 왔으며, 그중 접경지역 및 고령화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마을 5개소(341가구)를 선정해 「화재 없는 안전 마을」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대상을 선정해 소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며 “효자손처럼 손길이 미치지 않는 부분까지 찾아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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