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최근 사우지구에 위치한 사우 제 5∼6 어린이공원 내 휴게시설을 정비했다. 해당 공원은 사우동 먹자골목 인근에 위치해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로 사랑받아 왔지만, 공원 내 노숙자와 취객으로 인해 공원이용객들의 민원사항이 빈번히 발생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기존 파고라 밑 평상을 철거하고, 노숙자 방지용 장치가 되어 있는 벤치를 설치했다. 기존의 평상은 목재를 회수해 공원 내 각종 보수사업에 재활용 될 예정이다. 인근 업주 및 지역주민들은 당장 공원 내에서 기거하던 노숙자가 크게 줄었다며 이번 휴게공간 정비공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있도록 이번 휴게공간 정비사업을 사우 제 1∼3어린이공원으로 확대 실시해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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