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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지도자들, 아동안전에 발벗고 나서다.

「김포경찰서-김포시 태권도협회」아동 범죄예방 업무협약 체결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11 [11:55]

태권도 지도자들, 아동안전에 발벗고 나서다.

「김포경찰서-김포시 태권도협회」아동 범죄예방 업무협약 체결
강주완 | 입력 : 2013/07/11 [11:55]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에서는 7. 11(목) 10:30경,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김포시 태권도협회(회장 강명구)와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서장 및 태권도협회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동영상 시청, 지킴이집‧수호천사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관련자료 제공, 행동수칙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4대 사회악 중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을 유괴 및 성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마련한 자리로, 기존 학교주변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고정된 장소개념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해왔으나, 차량을 이용하여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친숙하게 접근할수 있는 태권도장 및 관장(사범)을 ‘아동안전 수호천사’로 지정하였다.

 김포시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창경서장은 “김포시 태권도 협회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치안파트너로 아동범죄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에 힘을 모으자”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포시 태권도협회 등록된 39개 태권도장 뿐 아니라 미등록 된 22개 도장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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