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이 6일 공설운동장에서 양주시민축구단에 2-0으로 승리하며 10승을 기록하고 챌린저스리그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300여명의 서포터즈 응원을 받으며 전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도 득점 없이 전반 경기를 마쳤으나, 후반전에 들어 팀의 주장인 최길호 선수와 최경식 선수가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2대 0으로 승리했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지난 1월 29일 창단한 이래 지난 3월부터 챌린저스 리그에 출전해 현재 10승 2무 5패의 성적으로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위․4위팀과는 근소한 차이로 리그 18개팀 중 5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 : 화성FC 10승 4무 3패, 4위 : 청주직지FC 10승 3무 4패)

한편, 김포시민축구단 챌린저스리그 다음 경기는 오는 8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문의 : 김포시교육체육과 031)980-2582, 김포시민축구단 031)982-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