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7월 8일부터 26일까지 하절기 집중강우 시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2013년 하절기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지역, 환경관련법 반복위반업소, 폐수무단방류의심 다수 민원발생 사업장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호우 시 야간 및 공휴일 등 취약시기에 폐수배출시설 최종방류구 및 공장주변 우수로, 하천변 등을 순찰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폐수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행위 적발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주가 환경오염배출시설에 관심을 갖고 배출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지역 주민들 또한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환경신문고(128) 등을 통해 적극 신고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