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7월 5일, 3-6학년 학생들이 사단법인 나라사랑 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나라사랑 현장 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현장 체험활동은 안전행정부의 후원을 받아 나라사랑 운동본부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면서 위국헌신의 삶을 사셨던 선대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확실한 국가관 및 가치관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은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홍연하 학생은 “말로만 듣던 땅굴을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무서운 생각도 들었다.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모두가 안심하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성초는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실질적인 안보 교육을 실시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