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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원 도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비 10억 확보”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05 [09:41]

이계원 도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비 10억 확보”

강주완 | 입력 : 2013/07/05 [09:41]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년 6월 문 연다'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에 내년 6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이계원 도의원은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등의 지원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 보육정보센터를 가정양육 지원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육아지원기관 신설에 따른 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올 초 전국 각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 지난 19일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9개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앞서 시는 법 개정 전 보육정보센터 건립을 위해 한강신도시 장기동 8009-9 일대의 토지를 매입하고 경기도에 도비 지원을 신청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10억 원의 국비와 2010년 대응투자사업으로 확보된 도비 5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25억 원을 확보하고 이번 추경예산에 9억 원을 추기로 확보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 달 착공할 계획이다.

총 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3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장난감 대여소, 임시 아동 보호소, 육아카페, 유아정보지원센터, 부모 대상 육아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계원 도의원은 "가족의 육아기능을 종합적으로 보완하는 인프라역할을 하게 될 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운영지원은 물론 가정에서 양육되고 있는 영유아들과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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