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사우동장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남항부두에서 7월 야외 정례회의를 가졌다.

금번 회의는 제3기 수강생 접수결과에 따른 운영 프로그램 현황과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발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갖고 인천남항부두에서 주민자치위원간 화합을 도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답답한 회의실을 벗어나 야외에서 배낚시를 겸한 회의를 개최하니 자유롭게 의견도 나누고 서로 결속을 다질 수 있어 좋다며 모두가 반겼다.

주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금번 야외 정례회의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지역주민을 위한 참여의식과 열정을 재확인한 만큼 2013년 하반기에도 주민이 만족하고 함께하고 싶은 사우동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성구 사우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위원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소외계층 중심으로 이미용, 치과진료, 법률세무상담 등 무지개빛 테마별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의사, 세무사 등 전문직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재능기부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