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고촌면 유관단체 김포사랑 나눔 연이어

주진경기자 | 기사입력 2009/02/01 [00:00]

김포시, 고촌면 유관단체 김포사랑 나눔 연이어

주진경기자 | 입력 : 2009/02/01 [00:00]
김포시 고촌면 방위협의회 등 5개 유관단체는 기축년(己丑年) 새해 아침을 맞이하여 김포사랑 나눔을 연 잇고 있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먼저, 16일 고촌면 부동산연합회(회장 김세환)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결식하는 아동의 급식지원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고촌초등학교에 기탁했다. 22일에는 김포시 보육시설연합회 고촌지역 가정분과(회장 염희원)가 불우이웃 20가구를 방문하여 가래떡 80㎏을 지원했다. 다음날 23일에는 고촌로타리클럽(회장 박영철)이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써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고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정애)도 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하여 설맞이 제수용품과 과일, 우유 등 생활필수품 10여종을 나누어 주었다. 또한, 고촌면 방위협의회(회장 임상희)는 지역 군부대 2개소에 귤 20박스와 의용소방대, 방범순찰대, 예비군면대, 해병전우회에 유류비 120만원을 지원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겨울날 따듯한 환경에서 대민 봉사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유류비를 지원해주었다. 임상희 고촌면장은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최악의 경제 불황과 더불어 그 어느 때 보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있다”며 “이들에게 더 없이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