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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직률 제고 위한 청년 CAP(Carrer Assistance Program)+ 특강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04 [13:30]

김포시, 구직률 제고 위한 청년 CAP(Carrer Assistance Program)+ 특강

강주완 | 입력 : 2013/07/04 [13:30]

 김포시 일자리센터에서는 3일 청년층 취업의욕 제고를 위한 청년 CAP(Carrer Assistance Program)+ 강좌를 실시했다.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으로 이루어져 청년층에게 구직스킬을 강화하고 자신에 맞는 취업계획을 수립하여 구직률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대학에서 취업교과목인 대학뉴딜과정에 출강하고 있는 고진선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이력서 작성에서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이력서 유형은 첫째가 업무경력을 중심으로 기술한 것이며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중간제목과 단락을 나누어 읽기가 편하도록 기술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력서 작성법외에도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구체적인 강의가 귀에 쏙쏙 와 닿았다”며, “강의를 듣기전에는 남들이 올린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는 등 좀 막연했는데 취업준비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병화 경제진흥과장은 “청년실업의 주원인이 채용하는 직종의 대부분이 생산직종인데 반해 희망직종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 또는 사무직”이라며, “이러한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에서는 저임금만을 고집하기 보다 적정수준으로의 임금을 보장해주고 청년구직자들은 진입장벽이 높은 대기업이나 공기업만을 희망할게 아니라 우량 중소기업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는 등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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