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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마철 취약지구 대비 예찰행정 돋보여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03 [16:23]

김포 장마철 취약지구 대비 예찰행정 돋보여

강주완 | 입력 : 2013/07/03 [16:23]
 

 김포시 사우동주민센터는 1일부터 2일까지 장마철 대비해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날 점검은 우수라인에 오물이 끼어 배수를 방해하는 것과 펌프정상 가동, 빗물 오버현상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

사우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자동모터가 고장 나서 본인이 노끈으로 엮은 스위치를 수동으로 가동한다”며, “주변 배수로에 오물이 끼어 빗물이 흘러 넘쳐 가게 마당이 해마다 침수되는데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취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문제점에 대해 사우동 관계자는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한 사항은 조치를 취하고 장비와 예산이 소요되는 분야는 관련 기관과 부서에 협조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조치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사전에 예방조치 하는 것이 예산, 행정력 등 여러분야에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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