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 월곶면, 경찰서장과의 현장간담회

시민중심의 소통 치안행정을 우선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7/01 [17:31]

김포 월곶면, 경찰서장과의 현장간담회

시민중심의 소통 치안행정을 우선
강주완 | 입력 : 2013/07/01 [17:31]

 김포시 월곶면은 28일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학교장 20여명과 경찰서 생활안정과장, 여성청소년과장, 경비교통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경찰서장의 주최로 『안정한 시민, 행복한 김포 만들기』를 위한 현장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소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교통, 치안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개곡초교 정문진입로에 방치돼 있는 교통장애물(가판대) 철거를 비롯해 김포대학교 입구 좌회전 신호설치, 농로길 이용제한 안내판 설치, 방범CCTV 확대 설치 및 사기진작을 위한 파출소 직원 표창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에 고창성 서장은 배석한 과장들에게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민편의를 최대한 반영, 신속하고 정확한 회신토록 지시했다.

특히, 갈산4거리가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차가 막혀 농로길을 이용하는 차량이 많아 바쁜 농사철에는 불편하다는 건의에는 차가 막히는 시간대에 갈산4사거리 신호대기 시간을 조정해 농로길을 이용하는 차량을 줄여보자는 기지 있는 해법을 내놓아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었다.

고창성 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는 주민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하반기에 다시 한번 주민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참소리 통신,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시민, 행복한 김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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