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4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책 일환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일제 수거와 거리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다.

상습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인 양곡리 구 상가지역과 신도시 등 택지지구 일원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곳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에서 수거된 쓰레기만도 100리터 대형봉투 10개 분량을 가득 채웠으며 심한 악취와 오물로 범벅이 되어 있는 현장이 말끔히 정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양촌읍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은달 회장은 “지속적인 거리캠페인과 정화활동으로『깨끗한 양촌! 아름다운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르게살기협의회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양촌읍은 여름철 늘어나는 무단투기 쓰레기 근절에 행정력을 모아 나가기로 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사항에 대한 특단의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