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이 19일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은 후반 2대 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막판 1골을 보태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전․후반 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승부차기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벌어진 경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은 화성FC를 상대로 7대 2로 크게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으며,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포천시민축구단 대 용인시청(내셔널리그팀), 김포시민축구단 대 파주시민축구단의 준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김포시민축구단은 지난 1월 29일 창단하고, 3월부터 챌린저스리그에 출전 중으로 현재 8승 1무 5패의 성적으로 최근 서울FC 마르티스, 아산유나이티드, 중랑 코러스무스탕, 서울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18개팀중 6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김포시민축구단의 챌린저스리그 경기는 6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경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6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구단을 상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 문의 : 김포시교육체육과 031)980-2582

김포시민축구단 031)982-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