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7일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 LH 김포직할사업단, 한전 등 6월 입주예정아파트 현장 관계자가 참석하는 제24차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6월말 입주예정인 대우푸르지오와 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변의 도로, 공원, 공급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공사의 조기 완료를 위한 LH와 유관기관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기 입주한 공동주택 주변의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관한 천효성 도시개발국장은 입주예정아파트의 주민이 불편이 없도록 LH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고,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 주변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여름철 장마기간 중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현재 2만여 세대가 입주 중에 있으며, 2014년 6월까지 8천여 세대가 입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