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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6/19 [15:17]

김포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강주완 | 입력 : 2013/06/19 [15:17]

 김포시는 18일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어린이집교사 67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사고로 인한 외상, 심정지, 뇌출혈 등 3대 응급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이에 따른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응급환자가 최초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등의 실습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주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 발생시 119에 구조 요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초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만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차후 뇌병변 장애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상희 보건행정과장은 “구조 및 응급처치요령을 익혀두면 내가족의 생명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지켜줄 수 있다”며, “차후에도 직장 또는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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